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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양천구 산후 조리원 후기!] 목동 푸른잎 산후 조리원 등록일 2018.07.05 13:48
글쓴이 소미맘 조회/추천 178/0

목동 푸른잎 산후 조리원 2주+2일 후기입니다.

 

사실 전 산후조리원을 열심히 찾아보지는 않았어요.

산후조리원을 예약해야할 당시 (임신 3~4개월쯤) 입덧이 너무심해

다른사람들처럼 직접 투어하지는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열심히 서치를 했었어요.

그중 평이 가장 좋았던 푸른잎 산후조리원을 가보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푸른잎 산후조리원을 결정했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1. 가격이 타 조리원에 비해 저렴하고

2. 신생아의 수가 많지않고

3. 미숙아실에서 근무경험이 있으셨던 원장님

4. 제가 상담 갔을때에 아기를 보는 눈에서 꿀이 줄줄 흐르던 신생아실 선생님들

 

때문이였어요.

 

다른곳을 둘러보지않고 결정한거기 때문에 너무 섣불리 선택했나 걱정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신생아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선생님들

좋은점이 너무 많았는데 가장 좋았던건 역시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서

신생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에요.

 

제 아이는 황달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아이였어요.

산모가 O형이고 아이가 두혈종이 있으면 황달수치가 높다고 하는데, 제가 딱 그케이스 였어요.

병원에서는 황달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전혀 몰랐는데,

조리원 원장님께서 황달이 올까봐 걱정이다 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이후 황달기를 빼주기 위해 조리원 원장님께서 계속 제 아이에 맞는 케어를 해주신 덕분에

황달이 원천봉쇄 되어 지금 아주 건강하답니다^^

 

또, 아이가 미숙아는 아니지만 조금 작게 태어났었는데요, 지금은 통통하게 살도 오르고

변도 조리원 기간 내내 황금변을 봤다고 해요 ㅎㅎ

 

선생님들께서 잘 케어해주신 덕분이지요.

 

 

모자동실 시간

목동 푸른잎 산후조리원에는

하루에 두번 1시간 30분동안 신생아실 소독이 진행되는 시간에

엄마가 아가와 함께 지내요.

 

전 처음에는 이 아가랑 엄마랑 시간이 좀 어색하고 힘들었어요.

아기를 안는것도 어색하고, 찡찡거리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분유 또는 유축모유를 함께 주시면서 몇시 몇분에 먹이면 된다고 하셨는데

(무조건 모유수유를 강요하지는 않아요.

아가가 아직은 빠는 힘이 없어 직수를 한 후 분유 또는 유축보충으로 진행되었어요.)

 

아기를 낳기전엔 아기가 그냥 젖 물고, 젖병 물리면 그냥 꿀꺽꿀꺽 먹는줄 알았더니

직수만 하면 잠들어버리고, 겨우겨우 젖병 물리면 다 안먹고 또 입을 다물어버려서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원장님이나 실장님, 여러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차근차근 도와주셨어요.

자세를 잡아주시기도 하시고, 자고있는 아이에게 젖병 물리는 방법 등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조리원이 끝나가는 지금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성공률이 꽤 높아졌어요.

 

타 조리원에서는 그냥 수유시간에만 콜 하고 직수 자세 교정정도는 해주는데

사실 젖병을 직접 물려볼 기회는 잘 없잖아요?

 

목동 푸른잎 산후조리원에서는 조리원기간 뿐만아니라 앞으로의 육아에 대해서도

조금씩 연습을 시켜주시더라고요.

그래야 엄마가 나가서도 잘 해낼수 있을테니까요.

 

 

 

만능 조리장님이 해주시는 맛있는 밥!

이 조리원 하면 빼놓을수 없는것중 하나가 식사인데요.

여기는 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긴가민가 조리원밥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중식,한식,양식까지!!!! 맛없는 식사가 없었어요. 매일매일 다르게 나오고

먹을때마다 입이 쩍 벌어지는 음식 퀄리티들 !!!

입이 짧은편이라 많이 못먹는데 여기서는 밥이 엄청 잘넘어가더라고요 ㅎㅎ

밥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간식으로 나오는 토스트,도넛,샌드위치,또띠아

또 야식으로 나오는 죽도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물리지도 않고요.

 

조리원 퇴소후가 걱정인게 이제 이 맛있는 밥을 못먹을테니 벌써부터 아쉽더라고요 ㅠㅠ 

 















 

 

 

 

퇴소교육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원장님께서 산모들을 위해 1시간 30분동안 퇴소교육을 진행하세요.

변의 색에 따른 아이의 건강상태, 분유나 모유 보관방법, 해동방법, 아기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등등

초보엄마라면 모르고 지나칠법한것들을 상세하게 알려주셨어요.


또 신생아실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시는 목욕교육 (남편과 함께 참여 가능), 속싸개 겉싸개 싸는법,

외부 강사님들이 알려주시는 자가 유방 마사지법, 산후요가 등등

집에와서도 충분히 산모 스스로 할수 있도록 알려주시더라고요.

 

 

마사지

전 처음에는 붓기가 없는것 같아서 마사지를 안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산후 무료마사지 한번 받아보고 생각이 완전 바꼈어요.

겉으론 안부어보여도 속붓기가 남아있어 이게 결국은 다 살로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마사지 해주실때 속붓기가 뭉쳐있는 부분은 엄청 아프기도 했구요 ㅠㅠ 

 

마사지때마다 오늘은 몸이 어떤지, 어디가 아픈지 등등 세심하게 케어해주시고

가슴도 유선을 잘 뚫어주셔서 날이 갈수록 모유가 잘 나오더라고요.


보통 1시간~1시간 30분정도 마사지가 진행되는데

마사지 선생님과 수다떨며 마사지 받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마사지 받고난 이후 몸무게도 붓기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구요. 



목동 푸른잎 산후조리원은 이동네에서 오래 있던 조리원이라 둘째 낳고 다시 오시는분들도 많고

몇년전에 다녔던 사람의 소개로 오시는 말그대로 알짜배기 조리원이였어요.

프렌차이즈 같은 느낌이 아니라 동네 소문난 맛집같은 느낌의 조리원이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고기를 잡아서 주는게 아니라 고기를 잡는법을 알려주는 조리원이였어요.

엄마들이 조리원에서 퇴소한 후에도 너무 당황하지 않도록

많은것들을 알려주시려고 하셔서 초산 엄마로서는 정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느낌이였어요^^


2주+2일동안 잘 먹고 잘 쉬고 많이 배웠어요~

조리원 고민중이시라면 목동 푸른잎 산후 조리원을 추천합니다^^